양말코히
경북 구미시 신비로1길 3 양말코히
이번 추석 연휴에 잠시 방문했던 경북 구미시
경상북도 구미는 첫 방문이라 여기저기 많이 다녔지만 카페 투어는 역시 빠질 수 없다
대전에 버금가도록 노잼 도시라는 후기가 많아 걱정했으나
맛집과 카페는 많았던 곳
그중 일본 감성이 제대로 느껴졌던 카페
양말 코히


양말 코히의 외관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현지인들은 바로 앞에 1~2대 정도 암묵적으로 주차하는 것 같다
불법 주차를 싫어하는 나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
작게 커피잔과 빵 그림이 그려진 간판이 있다
감성 카페라서 그런가 역시 간판이 크지 않다

양말 코히의 내부
대형 카페처럼 크지는 않다 좌석도 일렬로 나란히 앉는 자리가 3개 있고,
나머지는 가운데 소파 자리 2개가 있는데
아무래도 개인 카페이다 보니 여유가 많지는 않다
대부분 구미나 대구 등 근처 사는 분들 같았고 서울 사람은 우리만 있는 듯...?


양말 코히는 내부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하나하나 다 구경하려면 앞에서 한참 서있어야 할지도...
책도 많아서 읽고 싶었으나 사람이 많아 패스
제주도스럽기도 하고 소품도 굉장히 많은데 고양이 관련된 소품이 많았고
일본어가 적힌 소품도 많았다
사장님이 일본과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것이 아닌지?
화장실도 뒤쪽 문을 열고 나가면 있는데...
여자분들이나 화장실에 예민하신 분들은 큰 맘먹고 가시는 것을 추천
쪼그려 앉아야 하는 옛날 변기다........


양말 코히는 메뉴를 전부 사장님 혼자서 만드셔서 그런지 굉장히 오래 걸렸다
어림잡아 30분...? 기다린 듯
다만 메뉴를 보니 그럴만하다
'헐?????'이 바로 나온다
고양이 만주의 디테일...
물고기 쿠키에 고양이 똥? 인지도 표현해놨고 아기자기한 카페 느낌이 메뉴에서도 보였다


양말 코히에서 초코 라테와 메론 소다, 푸딩까지 주문했는데
왜 오래 걸렸는지 메뉴가 나오니 단번에 이해가 되던.......
메론소다 하나에도 쿠키, 막대 과자, 아이스크림, 생크림, 체리가 들어가니
디테일이 장난 아니다ㅜ
사장님 손재주가 좋으신 듯!!
지인에게 이 사진만 보여주면 '일본 갔다 왔어?'라고 할 지도 ㅎㅎㅎ

양말 코히 푸딩도 굉장히 맛있었고
초코 라테도 달달하니 역시나 맛있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좋아할 양말 코히!!
미리 알아보고 갔지만 생각보다 더 일본스러웠던 양말 코히
이번 연휴 일본에 가지는 않았지만 이 카페만 보면 일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다만 사장님 혼자서 저 디테일을 다 담는 메뉴를 만드셔야 해서
그만큼 메뉴가 나오기까지 오래 걸리니 이점은 참고!!
손님이 밀렸을 때 잘못 오면 30분은 기본이다
(우리 뒤에 온 사람은 40분은 기다렸을 것,, 다 먹고 나가는데 그때 메뉴가 나오더라)
메뉴가 나오는 시간을 감수할 수 있다면 추천할 카페 양말 코히
